중랑구, 캔버스 위 언어展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3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미술·문학·철학 다 모였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는 이달 14일~4월27일 중랑아트센터에서 ‘캔버스 위의 언어 language sur le toile’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캔버스 위의 언어’를 주제로, 단순한 회화 전시가 아닌 미술과 문학, 철학,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인 시각으로 조망하는 자리다.

또한, 구는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작품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시 도슨트(전시 해설)를 운영한다.

우리나라 전위예술의 제1세대인 김구림 작가와 ‘우리 시대 언어에 일대 변혁을 몰고 왔다’는 평가를 받는 김정환 시인, 폭 넓은 사회의식과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는 임옥상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시ㆍ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작가들의 예술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소개된 작가의 작품 외에도 장 콕토 Jean Cocteau, 자크 프레베르 Jacques Prevert, 에드바르 뭉크 Edvard Munch 등의 시, 이미지, 영상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 또는 가족 단위로 사전 예약하면 전시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중랑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북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과 관련해서는 중랑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소현 관장은 “다양한 장르에서 예술 활동을 벌였던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을 접하는 우리의 시각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