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역사한옥박물관, 2018 상반기 ‘소목교실’ 프로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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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 목공예를 체험해보는 ‘소목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목교실 강의는 조화신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교수(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전수교육조교)가 맡아 진행한다.

올해 소목교실은 심도높은 전통 목가구 작품을 만들어 보는 ‘전통 목가구(심화)’와 생활에 필요한 목공품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목가구(기초)’, 자유롭게 원하는 목공작업을 할 수 있는 ‘소목교실 자율반’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통 목가구 수업은 목공 경험이 있는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5시 진행된다. 총 14회로 진행되는 심화과정으로, 사방탁자(사방이 트여 있는 다층의 탁자) 또는 찬탁 (식기를 보관하는 가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전통 목공예 방식 그대로 제작해본다. 제작한 작품은 오는 8월에 박물관 한옥전시실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수업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볼 수 있다.

나만의 목가구 수업은 목공에 관심있는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3일~6월12일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기초과정으로, 생활에 필요한 목제품인 나무 과반(과일 등을 담는 쟁반) 또는 책갑(책을 보관하는 함)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작해보는 실습 과정으로 이뤄진다.
초보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에 대한 이해, 목공 도구·기계 사용법에 대한 이해·실습 등 기초 이론부터 체계적인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또 목공 도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며, 수업시간 외에도 평일(수~금요일)에 교육공간을 개방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소목교실 자율반은 강사없이 평일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원하는 목공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공구를 대여해주는 과정이다. 신청한 날짜로부터 2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오후 5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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