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목교실 강의는 조화신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교수(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전수교육조교)가 맡아 진행한다.
올해 소목교실은 심도높은 전통 목가구 작품을 만들어 보는 ‘전통 목가구(심화)’와 생활에 필요한 목공품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목가구(기초)’, 자유롭게 원하는 목공작업을 할 수 있는 ‘소목교실 자율반’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통 목가구 수업은 목공 경험이 있는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5시 진행된다. 총 14회로 진행되는 심화과정으로, 사방탁자(사방이 트여 있는 다층의 탁자) 또는 찬탁 (식기를 보관하는 가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전통 목공예 방식 그대로 제작해본다. 제작한 작품은 오는 8월에 박물관 한옥전시실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수업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볼 수 있다.
나만의 목가구 수업은 목공에 관심있는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3일~6월12일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기초과정으로, 생활에 필요한 목제품인 나무 과반(과일 등을 담는 쟁반) 또는 책갑(책을 보관하는 함)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작해보는 실습 과정으로 이뤄진다.
초보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에 대한 이해, 목공 도구·기계 사용법에 대한 이해·실습 등 기초 이론부터 체계적인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또 목공 도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며, 수업시간 외에도 평일(수~금요일)에 교육공간을 개방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소목교실 자율반은 강사없이 평일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원하는 목공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공구를 대여해주는 과정이다. 신청한 날짜로부터 2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오후 5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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