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창의·인성 융합교육 'H-STEAM' 프로그램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2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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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는 새학기부터 학교폭력과 아이들의 미디어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인성교육과 창의활동을 결합한 'H-STEAM' 프로그램을 지역내 4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H-STEAM은 인성(Human) 교육에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과목을 융합한 것으로 프로그램 명칭은 각과목 영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지었다.

H-STEAM 프로그램은 모두 10주 과정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1주에 2시간씩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됐다.

수업은 '소중한 나', '평화로운 우리', '세상속의 나'를 소주제로 삼아 진행된다. 자기와 타인, 공동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인성교육과 아이들의 흥미를 채울 만한 3D프린터, 가상현실, LED 전기회로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가령 '나의 특징 찾기' 수업과 '4D스티커로 내 모습 표현하기' 체험학습을 통해 자기 이해의 폭을 넓히거나 학교폭력 동영상을 시청하고, 'DNA 입체모형 울타리 만들기'로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역할을 체험하는 식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재미를 발견하는 가운데 창의력이 향상되며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체득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중독이나 학교폭력과 같은 유해환경에 노출됐을 경우 대처 능력도 향상된다.

구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창의와 인성이 균형잡힌 인재를 키워낸다는 목표로 4년째 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신당·흥인·봉래초등학교에서 올해 남산초등학교가 추가됐고 대상학년도 기존 6학년에서 5학년까지 포함시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체육과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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