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왕숙천상류 둔치에 잔디광장 만든다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21 15: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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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 정비 추진
내달 착수해 오는 6월 완료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는 사노동 왕숙천상류 둔치 갈대밭을 정비해 수목이 조화를 이루는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약 8000평의 부지에 3억4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3월 중 잔디와 느티나무를 식재하고 늦어도 6월 중 잔디광장을 조성해 환경·역사·경관 등 하천의 다양한 기능을 되살리겠다는 방침이다.

2013년 4월 시는 사노동 140-14 일원인 성신양회~왕숙체육공원에 이어지는 갈대밭을 산책로로 조성했으나 최근 학생들과 산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범행위 발생우려가 있어 시민들이 기피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현장에서 로드체킹을 통해 지자체장이 직접 현장을 답사한 뒤 이 일대 무분별하게 서식하고 있는 갈대들로 인해 여름 장마의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시 원활한 배수의 장애물이 될 뿐만 아니라 우범화지역 우려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하천정비 차원에서 갈대 대신 잔디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 일대는 지난해 시와 공동으로 유치한 구리테크노밸리가 들어서는 부지와 인접하고 있고,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도 용이하며 왕숙천 수질도 과거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돼 가고 있어 장기적으로 자연친화적인 생태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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