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1일 교복나눔장터 개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19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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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은 저렴하게 수익금은 사회에 ‘상부상조’
중학교 6곳 교복 품목별 판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내 소재 6개 중학교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나눔장터를 이달 21일 개최한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오후 3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나눔과 공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18 교복 나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재울중, 신연중, 연북중, 연희중, 인왕중, 정원여중 등 6개 중학교 졸업생과 재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1200여점의 교복을 품목별로 판매한다.

겨울 재킷 5000원, 카디건 4000원, 그 밖의 조끼, 셔츠, 바지, 스커트 등은 3000원이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1인당 품목별로 1점씩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세탁업소에 교복을 맡겨 깨끗하게 세탁을 마쳤으며 당일 학교별로 진열, 판매한다.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고 원하는 교복 품목을 고른 뒤 해당 금액을 현금 결제하면 된다.

개장 이전에는 입장할 수 없고 교복이 조기 매진될 경우 예정 시간보다 일찍 끝날 수도 있다. 참여 학교 학부모회 자원봉사자들이 교복 판매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올 들어서도 교복나눔장터 개최를 문의하는 전화가 많았다”며 “행사가 3년째 이어지면서 나눔교복에 대한 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복판매 수익금은 학교와 학생회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돼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 판매 후 교복이 남으면 추후에 필요한 학생들이 입을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전달한다.

이번 교복 나눔장터 방문에 앞서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학교별 품목별 수량’을 확인하면 편리하다.

한편 이번 나눔장터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들도 자체적으로 교복 물려주기를 실시할 수 있어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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