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민간단체 2곳, 사회적 갈등 치유프로 개발 맞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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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MOU 체결
▲ 인천 부평구와 단 태허타이치센터 및 (사)싸띠아라마 인천지부 관계자들이 ‘갈등관리 힐링교육 전문기관의 프로그램에 관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평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최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힐링교육 전문기관인 태허타이치센터 및 (사)싸띠아라마 인천지부와 ‘갈등관리 힐링교육 전문기관의 프로그램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서에는 ▲힐링프로그램에 관한 정책자문, 공동연구 등 양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위탁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갈등 이후의 치유·심리치료 등 주민과 직원들의 힐링에 관한 지식정보 교환 및 인적 교류 등의 사항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상호협력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와 업무협약를 체결한 전문기관은 공공갈등관리 5개 단체와 힐링프로그램 수행기관 4개 단체 등 9개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구는 2011년부터 사회적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갈등 관리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2017년 2월에는 ‘부평구 갈등관리 힐링센터’의 문을 열고 갈등관리의 공간적인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구는 해당 업무협약들이 자치단체 가운데 선도적으로 갈등의 예방·해결·치유를 핵심요소로 하는 갈등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해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들의 갈등 조정 역량을 키우고, 갈등 발생 자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는 국내 갈등관리 전문기관 및 힐링교육 전문기관과 유대·협력을 강화하고, 갈등관리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면서 힐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추가 업무협약 체결로 전문기관과 협력이 확대돼 갈등 및 치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다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갈등에 직면한 주민이나 공직자 등 각기 다른 상황의 대상자에 대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갈등 당사자의 치유까지 고려한 선진적인 갈등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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