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5 16: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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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등 농가당 최대 300만원 지원
오는 14일까지 신청 접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14일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3억원을 투입해 철선울타리·방조망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 범위 내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가이며, 지원 시설은 주로 고라니의 피해를 예방하는 철선울타리와 과수농가에 대한 조류 피해 방지용 방조망 등으로 농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책임 있는 사후관리를 위해 사업비의 40%는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3월22일까지 고라니·꿩·까치 등의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도 운영한다.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실비보상금과 농작물 피해보상금 등을 위해 역대 최고로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포획단은 지역내 거주자로 야생생물관리협회강화지회·강화수렵협회 등 2개 단체에 소속된 수렵보험가입 및 총포소지허가 5년 경과자 등 모범 수렵인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군청(읍·면사무소)에 피해민원 신청 시 이른 시간 내 포획활동에 나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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