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경찰서 신축사업 탄력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5 1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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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기남부청, 협약 체결
토지 매입·부지 조성 맞손
총 사업비 593억원 확정


[수원=임종인 기자] 2015년 12월 신설이 확정됐지만 부지선정과 총사업비 조정 지연으로 늦춰진 '수원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경기 수원시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하 경기 남부청)이 '수원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면서다.

두 기관은 5일 경기남부청에서 '수원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신축사업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팔달경찰서 신축부지 외에 잔여부지(1672㎡)를 매입해 녹지·도로 등 주민편익시설로 조성하게 된다. 또 팔달경찰서 신축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조속한 신축을 위해 토지매입·부지조성 업무를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팔달경찰서 진·출입도로 건설은 경기남부청과 협의해 시에서 추진한다.

경기남부청은 토지매입·부지조성을 수원시와 협의해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팔달경찰서를 설계할 때 청사 디자인 등의 외형은 시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팔달경찰서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은 2015년 1월 시가 경기지방경찰청에 경찰서 증설을 요청하면서 첫발을 뗐다.

2015년 3월~2016년 4월 팔달구 지동 237-24번지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팔달경찰서 유치를 위해 ‘주민 90.7%가 유치에 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민동의서’를 모아 제출했고, 2017년 4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동 237-24번지 일원 1만5036㎡를 신설 부지로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마침내 지난해 12월 부지와 총사업비가 확정됐다. 사업비는 593억1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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