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요 국제식품박람회에 인천관 개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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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 농식품 수출길 연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지역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열리는 주요 국제식품박람회에 인천관을 개설해 참가한다.

올해 개최되는 주요 국제식품박람회는 오는 5월 말 태국 방콕의 THAIFEX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8월 중순 홍콩 HKTDC FOOD EXPO, 11월 중국 베이징 Anufood China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이들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동남아와 중국의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 변화 등에 대응한 맞춤형 수출상품 개발, 현지 네트워크와 연계한 신유통망 개척, 빅바이어 발굴 등을 위해 인천관을 별도로 개설하고 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신규 수출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참가하는 태국은 최근 경제성장과 소득증가에 따라 식음료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한국 음식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한국 식품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내 중소농식품 제조기업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류, 쌀국수, 고구마가공품, 김치, 고추장, 쑥가공품 등을 출품전시해 수출전략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에 참가하는 홍콩은 모든 농식품을 수입하는 국가로 수입농식품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새로운 식품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시 농특산물에 대한 수출판로가 개척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에 홍콩인에게 익숙한 차와 아이스고구마와 같은 디저트 상품, 건강보조식품인 홍삼차를 필두로 세계화된 김치를 출품시켜 홍콩소비자들에게 다가감으로써 현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사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국 농식품 활성화를 위해 11월 베이징 Anufood China 박람회에 인천관을 개설해 중국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에서는 해외 농식품 박람회에 인천관 개설 등 앞으로도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인천 농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수출업체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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