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제휴서점 확대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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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 서점서 바로 빌리자

[수원=임종인 기자] 공공도서관이 아닌 일반 서점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수원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제휴 서점이 이달부터 14곳에서 19곳으로 확대됐다. 또한 대출 한도도 한 달 1권에서 2권으로 늘었다.

경기 수원시가 지난해 8월 도입한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수원시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지역내 서점에서 ‘새책’으로 간편하게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2주 동안 책을 이용할 수 있고, 만기일에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서비스를 시작한 후 6개월 동안 희망도서 바로대출 이용 건수가 7700여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수원시도서관은 '바로대출서비스를 확대해 달라'는 시민들 요청을 반영해 제휴 서점과 대출 권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도서대출 신청은 제휴 서점이나 시 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나 앱에서 로그인한 후 ‘희망도서 서비스’ 배너를 누르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대출 서점을 지정하고, 원하는 도서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 서점에서 ‘대출 가능’ 문자메시지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서점을 방문해 책을 받으면 된다. 책을 받을 때 시 도서관 회원증이나 모바일 회원증을 제시해야 한다. 2주 동안 책을 이용할 수 있고, 만기일 안에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시 도서관은 반납한 서적을 구입해 도서관에 비치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26일 지역내 19개 서점과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바로대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김병익 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수원시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면서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가 ‘책 읽는 인문학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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