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7년만에 인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5 16: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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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500원↑
내달 설 명절도 급식 지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올해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급식카드와 도시락 배달은 4000원에서 4500원, 단체급식소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1식당 500원을 각각 인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1년 이후 7년만에 단가인상을 통해 급식 카드 가맹점 확대 및 아동의 식품선택의 폭이 넓어져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는 18세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결식아동급식지원 사업비 116억을 편성(시비, 군·구비)해 지역내 결식아동 1만5000여명에게 급식카드, 도시락 및 단체급식(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2018년 설명절 아동급식지원대책을 수립했다.

단체급식소나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연휴기간 일자별 운영시설 연락처, 약도, 이용 가능시간, 주메뉴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단체급식소 휴무로 인해 이용이 어려운 아동에게는 급식 카드를 제공해 음식점 등을 이용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락을 배달받는 아동의 경우 도시락 업체의 연휴기간 휴무시 적절한 대체식품이 제공되는지 파악하고 대체식품이 제공되지 못 할 경우에는 부식배달(간편 가공식)으로 식품이 사전에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급식 단가를 조정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데 더 힘쓰겠다"며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지역주민자치센터, 통·반장,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결식아동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아동청소년과 아동권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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