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남문안길 특화 조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5 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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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서 만나는 고려시대 역사
14억 투입··· 보행환경 개선 기대

▲ 강화 남문안길 조감도. (사진제공=강화군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왕의길 특화가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남문안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4억원을 투입해 남문에서 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약 500m 구간을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왕의 길과 만나는 남문 밖 성곽길 인도확보 사업과, 마을정취가 담긴 옛 양조장 길, 한옥 길, 추억의 길, 고려궁 가는 길 등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보행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특히 안전을 고려한 점돌 및 그래픽 타일포장, 야간경관 조명설치, 통일성 있는 가로시설물 설치, 왕의 길과 접한 건물입면, 담장 등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사업을 실행한 북문길 작은음악회, 고려역사 문화체험 등 16개의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에도 주민공모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한다. 2018 강화군 도시재생대학, 맞춤형 아카데미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천년우물 쉼터조성사업(4억원)으로 향나무우물, 은수물 등 6곳과 관청지역 문화거리조성사업(10억원)으로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옆 경관 및 안전담장 조성, 강화문학관 앞 타일아트, 조형벽화 조성, 다문화센터 옆 보행환경 개선 등 9곳이 완료돼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 및 보행환경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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