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오는 2월5일~3월30일 '해빙기 비상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해빙기 기간 공사장과 축대, 옹벽, 절개지, 급경사지 등의 재난취약장소에서 발생 가능한 붕괴나 매몰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비상 대책기간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위험시설에 대한 일제조사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가량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고, 이에따라 건설 현장이나 사면,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 붕괴나 전도, 낙석 등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이에 시는 해빙기 사고 발생을 대비해 경찰·소방 등의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한 해빙기 전담관리팀을 운영하며, 위험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집중관리 대상을 지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붕괴위험 등의 안전에 우려가 있는 시설물이 보일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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