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일 초등생~노인 참여 토론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5 15:02: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각계각층 주민과 '서초의 미래' 그린다
문화복지·주거 등 발전 방안 논의
주민 의견 구정 사업에 반영키로
▲ 지난해 5월 열린 ‘서초 100인 원탁회의’의 진행 모습(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오는 20일 서초구가 ‘미래도시 서초, 주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서초 만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앞으로 다가올 서초구의 미래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심산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지난 10월 모집된 10~80대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발인원 중 78%는 10년 이상 서초에 거주해 온 주민들로 구성했다.

이번 토론은 사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한 그룹별 토론으로 진행된다.

앞서 구가 토론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초구에서 살면서 느끼는 지역만족도, 서초구가 앞으로 우선시 해야 할 사업 분야 등에 대한 사전 조사에서는 서초구가 가장 크게 변화했다고 느끼는 분야는 주거환경(24%)과 문화예술체육(23%)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서초구가 중점을 둬야 할 분야는 교통체증해소(28%)와 저출산고령화 대책(28%)을 꼽았다.

토론회는 1부 진단 토론, 2부 발전방안 토론으로 진행된다.

진단 토론에서는 ‘최근 서초의 변화’에 대해, 발전방안 토론에서는 ‘서초의 미래 모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그룹은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안배를 통해 10명 단위로 25개 그룹으로 나눠 원탁에 둘러앉는다.

토론 참여자들은 각자의 시각으로 문화복지, 주거환경, 생활안전 등 미래도시 서초의 발전방안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내놓을 뿐 아니라 무선 전자투표기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출할 수 있다.

25개 원탁에서 나온 수백여개의 의견들은 주민들의 현장 투표에 의해 최종 의견으로 선정된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파악해 구정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은 생활밀착형 구정 운영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미래 서초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