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항공기 소음피해 대응 주민 힘 모은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7 17: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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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대책위원회 발대식 열고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
실태조사·소음측정·제도개선 건의 등 지속 대응 추진
▲ (사진=인천 강화군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일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강화군 항공기 소음피해 민간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강화군의회 의장, 불은면·길상면·화도면·양도면·삼산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간대책위원회의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항공기 소음피해 대응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민간대책위원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대책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항공기 소음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민간대책위원회는 앞으로 ▲항공기 소음 피해 실태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소음측정 및 피해자료 축적 ▲소음대책지역 지정기준 개선 건의 ▲정부 및 국회 방문 건의활동 ▲주민 설명회 개최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용 민간대책위원장은 “항공기 소음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화남단 주민들의 피해가 정당하게 보상받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도 민간대책위원회의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히며 “항공기 소음은 군민의 생활환경과 건강권에 직결된 문제”라며, “민간대책위원회와 함께 정부 및 관계기관에 적극 대응해 실질적인 소음저감대책과 제도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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