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나·너·우리 프로그램’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5 1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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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 시도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거나 자살 위험이 높은 주민을 위해 ‘나·너·우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나를 위한 프로그램’은 센터내 너나누리봉사단원들이 기념일(생일)을 맞은 고위험군 대상자의 집에 직접 방문해 오카리나 등의 작은 공연을 선보이고 함께 축하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나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한 대상자는 총 15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흥4동 김 모씨는 “매번 생일이 돌아와도 혼자라는 생각에 우울했으나, 나를 위해 축하해 주는 이가 있어 이번 생일엔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너를 위한 프로그램’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도맡아 힘이 돼 준 ‘준 사례관리자(자살예방지킴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준 사례관리자 20명은 매월 1회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를 위한 프로그램’은 마음의 상처로 외부활동을 힘들어 하는 주민을 위해 ‘준 사례관리자’가 친구가 돼 영화관람 등 평소 하고 싶었던 활동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 위험이 높은 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 자살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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