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직원의 가사부담을 덜어 행복한 가정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홀로 생활하는 직원들의 건강도 함께 챙긴다는 복안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한남동 소재 용산구 여성플라자다. 참가자들이 실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임인숙 한국음식관광협회 이사가 강사로 나서 가정식과 특별식 강좌를 각 2회씩 이어간다.
가정식은 ‘가족이 생일일 때(6일)’와 ‘업마 밥이 그리울 때(7일)’, 특별식은 ‘해장이 필요할 때(13일)’와 ‘집에 손님을 초대할 때(14일)’로 상황별 적정 메뉴를 골랐다. 미역국, 콩나물밥, 버섯냉채, 갈비찜 등 종류가 다양하다.
모든 강좌는 업무가 끝난 뒤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회당 20명씩 총 80명이다. 참가자 외 대기자만 3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직원들 각자의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구가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일하기 좋은 직장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도 구는 금연펀드, 컬쳐데이, 꿀강좌 시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직원끼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직장도 행복하다”며 “일과 삶이 조화로운 ‘워라밸’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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