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 읽어주는 음악회’와 ‘어린이 판화 체험’ ▲문학 작품을 노래와 연극으로 재해석한 ‘책의 발견’ ▲영화 <라라랜드>와 영화 속 명장면의 감동을 재연한 ‘탭 댄스 공연’ ▲‘라이브 공연’과 함께 듣는 ‘뮤직 토크쇼’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오는 4일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고갱, 고흐편’에서는 그림과 어울리는 클래식 연주에 이어 명화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두 미술 거장이 살아온 인생을 전문 큐레이터로부터 들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 모두에게 판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 오는 18일에는 한국문학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북 뮤지션 제갈인철씨와 뮤지컬 배우 강고은씨가 ▲김훈 작가의 <라면을 끓이며> ▲김영하 작가의 <부다페스트의 연인> ▲연암 박지원 선생의 <열하일기> ▲조경란 작가의 <나는 봉천동에 산다> ▲공선옥 작가의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 등의 작품을 노래와 함께 소개한다.
책 읽기를 권하는 연극을 만들어 온 사회적기업 문화예술단체인 ‘이야기꾼’은 오는 25일 로버트 먼치의 소설 <종이 봉지 공주>를 공연한다. 두 명의 출연자가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가며 마임과 노래로 그림책 속의 일반적인 공주 이미지가 아닌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는 12월2일에는 뮤지컬 영화인 <라라랜드>를 상영하고 영화 속 명장면인 ‘언덕 위 탭 댄스’ 공연을 함께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12월9일에는 소셜벤처기업으로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 입주해 있는 ‘국제예술교육개발원’이 팝핀댄스, 현악 4중주, 인디음악 등을 공연한다. 또 음악 토크쇼를 통해 예술가들의 삶과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눈다.
문석진 구청장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마을센터가 주민과 사회적경제가 교류하는 지역내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더욱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두 무료 공연이며 참여 문의는 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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