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1월4일 ‘강서구·강서시장 도시농업 한마당’ 개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31 13:24: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4일 오전 10시~오후 3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시장에서 ‘강서구-강서시장 도시농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을 주민에게 소개하고, 도시농업 생산자와 주민의 교류를 독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주민이 직접 보고, 듣고, 묻고, 만드는 현장으로 꾸며진다.

먼저 도시농업 전시장에서는 ‘토종씨앗·상자텃밭 전시’와 ‘텃밭 클리닉’이 진행된다.

구는 도시농업을 가까이서 직접 보고, 도시 농업에 대한 궁금증·어려움을 전문가에게 물으며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니허수아비 만들기’와 ‘프리저브드(보존화) 꾸미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책으로만 보던 허수아비를 직접 만들어 보며, 보존화를 이용해 엽서를 꾸미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안쪽에서는 도시 농업을 통해 키운 ‘텃밭 생산 농산물’과 서울에서 유일하게 우렁이 농법을 통해 생산한 쌀인 ‘경복궁쌀’, 지역에서 만든 ‘꿀’ 등이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 개막식 후에는 ‘텃밭 작은 콘서트’가 열려 농업인과 주민의 만남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농수산공사 강서시장에 빗물순환·퇴비순환 구조를 따르며, 햇빛발전기·태양광 조명이 설치된 ‘순환형 텃밭’을 인근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해 생태 체험과 에너지 순환 교육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지역은 에너지와 농산물을 소비만 하는 도시지만 우리 주변을 찬찬히 살펴보면 곳곳에서 생산도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상 속에서도 영농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