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명장과 함께하는 전통자수 교실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6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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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전통자수 강의
실버 상담사·걷기 지도사 과정 등 신규 강좌 운영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평생학습관에서 김태자 자수공예명장과 함께하는 ‘전통자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자수 교실은 오는 10월10일~11월28일 8주간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첫날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학예사가 전통자수에 대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전통자수의 기법 ▲세뱃돈 주머니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호랑나비 자수 액자 만들기 등 실습이 이어진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강의를 맡은 김 명장은 지난해 별세한 한상수 자수장(국가무형무화재 제80호)의 전수조교다. 한국 전통자수의 1인자로 손꼽힌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에서 주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구는 전년도에 이어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추석맞이 전통주교실’(9월11~29일)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국내외 주요 시인의 작품과 생애를 소개하는 ‘시를 이야기하다’(9월5~29일), 노인심리와 상담기법을 다룬 ‘실버케어 이야기 상담사 과정’(9월5일~10월31일),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지도사 자격과정’(10월18일~11월8일) 등 신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구 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과정별로 상이하며 수강료는 1만~2만원 내외다. 구민 재능나눔 강좌 ‘서로서로 학교’ 같은 무료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성장현 구청장은 “상식 수준으로 접하던 정보를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을 주목하라”며 “전통자수를 놓고 전통주를 빚으면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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