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생활 변화 반영 '서울 생활인구' 개발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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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KT, 새 인구모델 선보여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KT의 통신 빅데이터를 융합해 도시생활의 변화를 반영한 ‘서울 생활인구’라는 새로운 인구모델 개발에 착수, 연내 개발 완료한다.
‘서울 생활인구’는 서울에 주소지를 둔 ‘상주인구’는 물론 일, 교육, 의료 등을 이유로 일시적으로 서울에 머물고 있는 ‘비상주인구’와 관광으로 서울을 찾은 ‘외국인인구’까지, 서울의 행정서비스 수요를 유발하는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통계 개념이다.
대중교통 이용통계, 인구ㆍ사업체 센서스 자료, 택시운행 통행량, 건물 DB 등 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KT의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전역 약 24만개 소지역 단위 유동인구와 약 1만6000여개 집계구 단위별로 1시간 간격의 생활인구를 추계하는 방식이다.
직장, 쇼핑, 관광, 의료, 교육 등 서울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방문하는 실제 인구는 지속 증가 추세지만 현재 인구통계 방식은 상주인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현실성 있는 행정서비스 수요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의 유동성이 급격하게 증대되고 있는 현 실정에서 서울의 행정 수요는 상주인구 뿐 아니라 서울을 방문한 사람들, 특정 지역을 이동하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할 필요, 즉 서울시 행정력을 경기, 인천 등 대도시권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스마트 정보 지원센터에서 ㈜KT와 ‘서울 생활인구 추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ㆍ통계, 공간, 빅데이터 정책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T/F팀을 구성한다.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서울 생활인구’는 2018년부터 시의 각종 인구정책과 시민 서비스에 두루 활용된다.
서울과 다른 지역 간 유입ㆍ출 인구 분석, 내ㆍ외국인 관광지 이동경로 분석, 상권시스템 유동인구 분석, 교통수요분석, CCTVㆍ가로등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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