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표 경기 이천도자기축제 28일 개막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25 16: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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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공원서 121개 도예부스·29개 제품관 등 선봬
17일간 최고 50% 할인판매… 도예체험교실 운영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지역축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도자기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5시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막해 5월14일까지 총 17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고 밝혔다.

올해는 체험과 도자교육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 많다. 또 '천천이천(千千利川)'이라는 이번 축제의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힘을 합쳐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23만5000㎡ 설봉공원 중앙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뒤편으론 멋진 등산 코스도 있다. 축제장에는 3개의 대형 텐트와 121개의 각종 도자 판매부스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또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중소기업에 꿈과 희망을 심어 주자는 취지에서 중소기업 제품관 등 29개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먼저 121개의 도예 부스에서 생활도자기부터 예술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시중보다 10%에서 최고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맘에 드는 도자기를 구입할 수도 있다. 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자기빚기 경연대회,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도예체험교실도 있다. 이 코너에서는 직접 물레 성형도 해보고, 핸드페인팅, 인형 만들기에 도전할 수도 있다.

한·중 도예명장 초청교류전도 좋은 볼거리 중 하나이다. 한국과 중국의 도예명장 31명이 참여하는 이번 특별전시전에서 양국을 대표하는 빼어난 도예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꽤 많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석가탄신일에 맞춰 다양한 공연과 특전사 특공무술과 미8군 군악대 이벤트도 펼쳐진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이천 도자기의 높은 예술과 뛰어난 작품성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천은 예로부터 미네랄이 풍부한 물과 태토가 좋아 고려시대부터 도예업이 잘 발달했던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약 1200명 자원봉사가 축제장 곳곳에 배치돼 주차와 교통을 담당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주차질서를 만들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것”이라면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휴일에는 약 20분 간격으로 이천역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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