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문1동 주민센터, 원석진 주문관의 친절 행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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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문1동주민센터 원석진 주무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최근 불편한 몸으로 인해 실수를 저질러 당황한 주민을 성심성의껏 도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이문1동 주민센터 원석진 주무관의 따뜻한 친절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청량리동 주민 최 모씨는 4월 초 오랜 노숙생활을 하고 있던 이 모씨를 돕기 위해 이문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기다리던 중, 오랜 노숙 생활로 몸이 불편한 이씨가 주민센터 화장실 바닥과 복도, 계단 등에 대소변을 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발견한 주무관은 바로 이씨를 센터 샤워실로 데려가 몸을 씻기며 옷을 세탁하고 본인의 옷을 입혀 이씨를 보호시설로 인계하는 조치를 취한 것.

원 주무관은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서 일어난 일로, 수치심을 느낄 것을 걱정해 최대한 빨리 도왔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최씨는 원 주무관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에게 받은 도움을 잊을 수 없다며, ‘마음 선물 드립니다…칠십 평생 처음 겪는 당황스러운 일을 짜증스러운 기색 하나 없이 감싸 안아 처리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영화에서 느껴 보는 듯한 감동을 맛보았습니다’라는 내용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편지를 보내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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