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지역내 7곳 대학 연계한 평생학습 강좌 개설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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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특성화된 강좌로 주민들에게 인기
대학교수진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 진행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역내 7곳의 모든 대학과 연계해 ‘무료 평생학습특강 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구는 2015년 육군사관학교와 한국성서대학교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7곳의 대학과 평생학습증진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해 구에 소재한 모든 대학이 평생학습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교육기간은 오는 5월~12월이며, 대학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5~7주간 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 접수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별 정원은 40~80명이다.

주요 교육은 ▲인덕대학교(오는 5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방법’ ▲서울여자대학교(6~7월) ‘건강한 삶을 위한 몸과 마음 가꾸기’ ▲삼육대학교는(6월) ‘색채미술·디자인·생명공학 등 융합과학’ ▲한국성서대학교(7월) ‘부모의 인성으로 키우는 자녀의 인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9월) ‘인생디자인 행복론’ ▲광운대학교(11~12월) ‘미래의 IT기술 소개와 우리 삶의 변화’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육군사관학교에서도 10월 ‘심리와 역사를 통해 배우는 공감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현장학습으로 국궁과 말타기 체험도 병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해당 강좌의 전체 수강인원은 총 438명으로, 그중 수료율은 평균 70%였다”며 “접수인원은 정원대비 1.5배로 집계됐고 일부 강좌는 접수시작 1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대학마다 가진 특기를 고려해 평생교육의 주제를 정하고 능력 있는 교수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뛰어난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됐다”며 “주민들께서 교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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