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12억여원 모금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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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물리친 이웃사랑… 소외계층의 ‘봄’이 피네
5일 참여단체·기부자 90명에 표창·감사장 전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한 단체 및 기부자 등 총 90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성품이 총 12억6000여만원에 이른다.

구는 2016년 11월14일부터 지난 2월14일까지 3개월 동안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성금 3억5800만원 및 성품 9억여만원(환산액)을 모았으며, 이는 당초 목표액인 12억3000여만원을 웃도는 성과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위탁가정아동 등 틈새계층 저소득 주민 2만2634여명에게 전달됐으며 남은 성금은 각 동 행복나누리협의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쓰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특히, 이번 성금은 작년과 비교해 5300여만원이 증가한 12억6000여만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며, 장기적인 경기불황 및 청탁금지법의 시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집 아동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마련한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돼 마련된 결과”라고 밝혔다.

나진구 구청장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해 준 많은 주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중랑형 복지정책을 적극 강구하고 추진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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