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명주 강남구의원 “강남에 부족한 건 오피스 아닌 문화와 역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1 17:01: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강남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명주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이 지난 8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주민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공박물관·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은 의원에 따르면 강남구에는 등록 박물관 8곳과 미술관 4곳 등 총 12곳이 있지만, 국립관세박물관 1곳을 제외한 11곳은 모두 사립시설이고, 구청이 직접 설립·운영하는 공공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없다.

은 의원은 “민간 문화시설에 대한 지원과 구민을 위한 공공 문화기반시설의 확충은 별개의 문제”라며 지역의 역사·문화자료와 전시 성과를 축적하고 새로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공 문화거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강남구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에는 박물관·미술관 진흥 시행계획 수립과 문화취약계층 지원,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관련 사업 지원 및 진흥위원회 설치 근거 등이 담겼다.

은 의원은 “강남에 부족한 것은 오피스가 아니라 문화와 역사”라며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인 정책과제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