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기차 민간보급 3차 추진··· 380여대 추가 지원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1 17: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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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양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가 고유가에 따른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 민간보급 3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시비 7억원과 국비 20억원 등 총 27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320대 ▲전기화물차 60대 등 총 380여대의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시스템 과부하 등을 방지하기 위해 차종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전기화물차는 오는 21일부터, 전기승용차는 2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와 자동차 대리점은 차종별 접수 시작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성능과 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청년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와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등에는 추가 지원한다.

또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 제외)를 매매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전환지원금을 최대 13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전기차 구매자가 판매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대리점에서 관련 서류를 대행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차량과 차종별 보조금액,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그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1만8000여대를 보급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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