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지자체 최초 '답게살기' 운동 동참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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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가치 담은 '답게 5원칙' 발표
건강한 가정·일터·사회조성 주력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중구인 답게 살겠습니다’선포식을 갖고 '답게살기' 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7대 종단이 주축이 돼 종교계 내에서 전개한‘답게살기’운동에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가 동참한 것이다.

선포식에서는 구의‘답게 5원칙’도 발표됐다. 답게5원칙은 소통, 친절, 배려, 긍지, 청렴 등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 소통과 서비스 마인드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성과를 내면서 원칙에 따른 행동으로 공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다.

답게살기 운동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일터·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역할에 맞도록 말 그대로‘답게’살아가자는 취지의 실천 운동이다. 2014년에 시작돼 종교계를 벗어나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구도 지난해 11월 7대 종단 협의체의 제안을 받아들여 답게살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먼저 각종 구 현황자료를 분석하고 공공기관 민간기업 30곳의 핵심가치를 벤치마킹했다. 여기에 직원 인터뷰와 브레인스토밍 토의를 진행해 10가지의 예비 원칙을 세웠다.

이어 예비원칙에 대한 전 직원 설문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실시했다. 주민 인터뷰에서는 구청 공무원이 갖춰야 할 덕목을 비롯해 잘하고 있는 점, 미흡한 점, 구가 시급히 해야 할 일 등 4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이를 종합한 ‘답게 5원칙’ 이 최종 결정된 것이다.

최창식 구청장은“바람직한 조직과 보람 있는 공직생활로 집약되는 중구의 답게살기 운동을 통해 주민과 공직자가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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