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 현장체험 프로 4월11일부터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8 13: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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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4월11일~6월20일 ‘2017년 어린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교육은 지역내 10개 초등학교 390명에게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 3시간씩,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과정은 무료며, 각 학교에서 신청한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현장에서 수업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 ‘우리고장의 생활’ 과목과 연계해 지역내 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해 애향심을 키워주는 ‘광진학생탐방 교실’ ▲농업체험 기회를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친환경 농업 체험교실’이 있다.

또한 ▲위기상황 때 신속한 대응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안전체험을 해보는 ‘어린이 안전 짱!’ ▲ 부모님과 함께 격동의 근현대사를 배워보는 ‘가슴으로 배우는 근현대사’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광진탐방교실’에서는 총 4개 기관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아차산생태공원에 가서 동식물을 관찰하고 생태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어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역사와 정수 과정을 배우고 우산과 물피리를 만들어 보고, 광진경찰서에서는 시설견학과 함께 과학수사체험을 해본다. 이달 구에서 송파로 이전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재판 과정을 실제로 참관하고, 판사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친환경농업체험교실’에선 강동구 소재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을 방문해 상추, 감자, 고구마 등 농작물 모종을 심어보고 수확하는 영농체험을 한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에선 구의동에 위치한 광진구민방위훈련센터를 방문해 지진대비 안전체험, 소화기 사용법 실습 및 심폐소생술과 같은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 ‘가슴으로 배우는 근현대사’ 수업에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근현대사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강북구 소재 근현대사기념관을 견학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학생들이 책으로 봤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자율적인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공교육에 내실화를 기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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