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황학정 국궁전시관서 기증유물특별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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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이 오는 2017년 2월28일까지 황학정 국궁전시관(사직로 9길 15-32)에서 기증유물특별전시 ‘세계의 활-동북아시아’전(展)을 개최한다.

국궁(國弓)이란 활을 쏘아 표적을 맞춰 승부를 겨루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술로, 이번 ‘기증유물특별전’은 잊혀져가는 한국의 전통무예인 ‘국궁’의 전통을 알리고 국궁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21일 구에 따르면 전시회는 이번 1차 전시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권을 묶은 2차 전시 ▲서양 국가 위주의 활 문화를 소개하는 3차 전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전시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우리나라와 지역적 연관이 깊은 일본, 중국, 몽골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기증품 23점이 선보여진다.

김영종 구청장은 “최초의 공립국궁전시관인 황학정 국궁전시관 개관 이후 2년여 동안 수집된 기증품으로 이번 기획전시를 열게 돼 뜻깊다”면서 “황학정 국궁전시관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과 기증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국궁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이곳을 관광명소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문화재단은 국궁의 우수성을 알리고 황학정 국궁전시관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활 만들기 및 활 쏘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화~일요일까지 주 6회 운영되며, 만 7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단체 체험의 경우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신청·자세한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황학정 국궁전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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