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어르신 건강지킴이 82명 수료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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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완료하고 '2016년 어르신 건강지킴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건강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노인들은 82명으로 건강관리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만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됐다. 최고연장자는 1930년생인 서경애(87·여) 노인이며, 남자가 18명, 여자 64명이다.

이들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에서 기초 건강상식과 치매예방,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위해 자가건강관리 실천 방법 등 건강리더과정을 수강했다.

이어 3월 초부터 주 3일씩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인 1조 또는 2인 1조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는 치매예방 건강체조를 교육했다.

아울러 홀몸노인들에게 문화활동이나 센터 프로그램을 소개해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3년째 맞으면서 2014년 45명, 2015명 64명, 2016년 89명 등 총 198명의 어르신 건강지킴이가 참여했다.

구는 이달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을 모집해 오는 2017년 1월부터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노인들의 사정은 노인들이 더 잘 안다. 구는 노인 인구 비율이 서울시 평균보다 높아 노인들이 노인들을 돕는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건강이 좋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노인들을 보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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