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10계명' 홍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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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선 평소보다 걸음 보폭 줄여요"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겨울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10계명' 홍보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10계명은 ▲굽이 낮은 신발 신기 ▲평소보다 보폭 줄이기 ▲손에 물건 드는 것 자제하기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기 ▲주머니에 손 넣은 채 보행하지 않기 ▲응달진 곳 피해서 보행하기 ▲비틀거릴 정도의 과음 하지 않기 ▲급격한 회전 하지 않기 ▲빙판길은 땅바닥 보며 걷기 ▲보행보조기 이용하기 등이다.

구는 특히 낙상사고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낙상사고 예방 10계명을 '어르신 소식지'에 게시하는 등 낙상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낙상사고 위험 지역 10곳을 선정해 산악용 아이젠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시형 아이젠 250개를 비치했다. 또한 낙상사고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아이젠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눈이 쌓여 얼음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좁은 골목길이라도 초동 제설이 가능한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바람을 이용하는 친환경 방식을 서울시 최초로 도입해 구 곳곳에서 활용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오는 2017년 3월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소형액상살포기 확대 설치, 보도구간 지정노선 책임 제설, 심야 제설반 운영, 투수블록 설치, 잔설제거반 5분대기조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눈에 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서운 추위로 인한 구민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행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한 낙상사고 예방에 더욱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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