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아차산 생태공원 겨울방학 프로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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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2017년 2월까지 아동·청소년들이 자연물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아차산 생태공원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강좌당 15명 내외로 진행되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시작 전까지 선착순으로 아차산 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 후 신청을 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차산 생태공원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특강은 ▲겨울눈을 찾아봐 ▲동물들의 겨울나기 ▲볏짚으로 복조리 만들기 ▲전통의 지혜-콩나물 기르기 ▲24절기따라 전래놀이 ▲나는 누구일까요? ▲열두 띠 동물인형 등 겨울철 동·식물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아차산나눔이’ 숲 해설 자원봉사자들이 설명을 맡는다.

우선 아차산에 살고 있는 청설모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보고 다양한 동물의 이름을 맞춰보면서 동물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 '나는 누구일까요?' 프로그램은 첫째주 토요일 오후 2~3시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세시풍속과 24절기에 맞는 전통적인 자연 생태 체험으로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보는 ‘24절기따라 전래놀이’ 프로그램도 있다. 잊혀져가는 전래놀이인 딱지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자치기 등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2017년 새해를 맞이해 가족이 함께 복조리를 만들어보는 ‘볏짚으로 복조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3시 ▲닭의 해를 맞이해 닭을 포함한 열두 띠 동물인형을 만들어보는 '열두 띠 동물인형' 프로그램이 둘째주 토요일 오후 2~3시 ▲새해를 맞이해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와 땅에서 가장 힘이 센 호랑이 그림인 ‘호작도’를 그려보는 특별 프로그램이 이번달 셋째 주 일요일 2시에 아차산 생태공원 자료실에서 운영된다.

이외에도 ▲참여자가 콩나물을 기르는 방법을 배워보는 ‘전통의 지혜-콩나물기르기' ▲개구리, 뱀 등 동물들의 가지각색 겨울나기 방법을 알아보는 ‘동물들의 겨울나기’도 마련돼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창의력과 오감발달을 키울 수 있도록 유익하면서도 재밌고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많이 참여해보기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다양한 생태계가 있는 아차산을 가족과 아이들이 평소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학습놀이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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