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폐지 줍는 노인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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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는 최근 폐지 줍는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폐지 줍는 노인들이 야간·새벽시간대 무단횡단과 역주행 등으로 교통사고에 무방비 노출돼 있고 올해도 여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감안해서다.

안전교육은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시가 파악한 폐지 줍는 노인의 수는 497명(지난 9월 기준)에 이른다.

이중 남자는 159명·여자는 338명으로 훨씬 많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00명, 차상위계층 37명, 일반인은 360명으로 조사됐다.

윤길현 노인장애인과장은 “폐지 줍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조금이라도 예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안전화·야광조끼·안전장갑·야광테이프 등을 지급했으며, 조만간 방한복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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