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을지로 역사 품은 휴식공간 들어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9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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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커뮤니티공간 '을지다움' 개관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을지로동주민센터 2층에서 을지로동 복합커뮤니티 공간 '을지다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을지로다운 곳이란 의미와 을지로의 모습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장소란 의미의 '을지다움'에는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카페공간을 비롯해 역사전시공간, 예술작품 전시공간 등이 들어섰다.

130㎟ 규모의 커뮤니티공간 중 중앙에 자리잡은 카페공간은 주민들의 휴식은 물론 동아리 등 소모임과 간단한 프로그램 강의도 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커피 등 간단한 음료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카페 주위 벽면에 106㎟ 규모로 조성된 역사전시관에는 을지로동의 연혁을 비롯해 근·현대까지 을지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우선 도심산업 전시공간에는 전기·타일·조명·공구·인쇄 등 을지로의 기반산업을 잘 나타냈다. 을지로의 역사와 산업현장, 맛집, 영화촬영 장소 등을 골목투어 프로그램으로 엮은 을지유람, 토박이 인터뷰 등도 사진과 영상 등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전시공간 한켠에는 을지로에 작업실을 두고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을지로 디자인·예술 프로젝트 예술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을지로 조명축제인 ‘라이트웨이 2016’ 출품작 중 일부가 전시되며, 2017년부터는 을지로 예술가 7팀의 전시회가 2개월 간격으로 시리즈로 소개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센터내 복합커뮤니티공간이 지역문화컨텐츠와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다"며 "중구 모든 주민센터에 순차적으로 조성해 동네 공동체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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