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동절기 대비 홀몸노인 2980명 지원대책 내년 3월15일까지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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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리사들 직접 건강상태ㆍ안부 확인
한파 쉼터 61곳 운영··· 무료 급식도 지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017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대비 홀몸노인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구에는 65세 이상 노인 4만1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노인돌봄서비스, 서울재가서비스, 무료급식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는 총 2980명이다.

구는 이 중에서도 거동이 불편해 도움이 절실한 돌봄취약 홀몸노인 총 750명을 대상으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한파 발생시 비상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안전건설교통국장을 실장으로 하는 한파 대책본부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구는 노인돌보미, 생활관리사, 재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노인돌봄인력을 대상으로 한파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한다. 이들은 비상상황시 중앙재난본부 및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문자메시지로 한파정보를 전달받아 홀몸노인들에게 행동요령을 전파하게 된다.

특히 생활관리사는 주 1회 이상 방문 및 주 2회 이상 전화로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방문간호사는 혈압 및 혈당 체크 등 간단한 기초 의료지원도 실시한다.

또한 오는 13일까지 지역내 중곡·면목·광진·구의 등 한국야쿠르트 6개 직매소장 및 배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홀몸 노인에 대한 행동요령 등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갑작스럽게 추운 날씨에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노인들을 위해 난방시설이 완비된 경로당, 복지관, 동 주민센터, 대한노인지회 등 총 61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11월 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역내 노인종합복지관과 굿하트광진노인지원센터를 통해 총 100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총 625명에게 경로식당과 밑반찬배달 등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우리 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호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홀로 사는 노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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