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17년도 예산안' 5182억원 편성··· 일반회계 4925억원, 특별회계 257억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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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올해 예산보다 7.41% 증가한 5182억원의 2017년도 예산안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이라는 구정목표로 복지‧경제‧환경‧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편성된 것으로,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332억원 증가한 4925억원, 특별회계는 지난해 대비 지난해보다 25억원 증가한 257억원으로 편성됐다.

예산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예산중 사회복지분야는 2482억원으로 50.4%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초생활 보장사업 대상자 확대 등으로 생계급여 242억원, 긴급복지 12억원, 기초연금 636억원을 편성했다. 또 출산장려를 위해 기존 둘째 자녀부터 지급되던 출산 축하금을 첫째 자녀까지 확대해 8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도로·도로시설물 유지 보수 예산은 올해보다 50% 증가한 87억원을 편성했다. 편성된 예산은 둔촌마을 도로개설에 12억원, 보훈병원 남측 도로개설에 5억원, 올림픽로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 등에 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도로·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은 올해보다 5억원, 하수도 구조물 정비·하수도 준설 예산은 3억원씩 증액해 각각 9억원, 8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생활권 공원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공원정비·유지관리 예산 9억원을 비롯해 고덕천 가로수길 조성에 3억원, 공공건물 옥상녹화 텃밭조성 사업 5억원, 일자산 탐방로 힐링코스 조성 3억원, 기타 둘레길 정비 사업, 어린이공원 시설개선, 유아숲 체험장 조성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엔젤공방거리 조성사업에 ‘16년 이월사업비 3억원에 1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강동소셜 프랜차이즈 사업에 1억2000만원, 청년들이 자유롭게 취업·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인 청년활동 플랫폼 설치ㆍ운영 사업에도 1억6000만원이 투입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투자기금 조성에 2억원을 편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확대 편성도 실시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모두가 건강한 도시 실현을 위한 건강 정책 예산도 확대했다. 아동비만예방사업, 마음건강증진학교 등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1억2000만원,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설계 가이드라인 수립 1억원이 투입된다.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제세동기 운영 예산을 전년 대비 120% 증가한 4000여만원이 편성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2017년 예산안은 그동안 투자가 다소 어려웠던 안전, 문화, 청년, 일자리, 공원 분야에 좀 더 예산을 편성했다”며 “주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건전한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은 5일부터 구의회 심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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