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동 노후ㆍ불량 건축물 정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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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17년 상반기에 ‘중화동 대명·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1월23일 구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대명·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안’이 통과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 미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2 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가구수가 20가구 이상이면 사업시행이 가능하다.


2017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인가가 진행될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7402.77㎡에 179가구를 건립하는, 시에서 추진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15년 3월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택재건축정비예정구역 해제,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기존 도로는 그대로 유지되며, 출입구를 네 곳으로 뒀다. 또한, 지상 7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은 중앙에 정원이 들어선 듯한 형태로 배치된다.


아울러 토지의 효율성과 쾌적함을 높이기 위해 인접한 본동어린이공원은 위치를 재조정한다.

나진구 구청장은 “소규모로 추진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정비(기본)계획 수립 및 정비 구역의 지정 없이 사업이 가능해, 사업기간 단축으로 부담은 줄이고 원주민의 재정착률은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을 롤 모델로 삼아 지역 내 노후·불량 주거지에 대한 정비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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