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도심 아이들에 자연체험 기회 제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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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 꿩고개공원에 8000㎡ 유아숲체험장 조성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30일 방화동 꿩고개근린공원에 8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장 조성 공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꿩고개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은 자연과 멀어진 도시의 아이들에게 자연체험의 기회를 늘리고, 놀이를 통한 신체발달과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인공시설을 최소화한 자연친화 시설이다.


유아숲체험장은 유아를 동반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2017년 3월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숲해설사가 함께 하는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조팝나무, 덜꿩나무, 맥문동 등 6700여그루의 식물을 심고,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숲속 쉼터, 놀이·탐험시설 등을 갖춘 열린 체험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강원 평창과 횡성의 유아숲체험원을 벤치마킹해 숲속야외교실, 피크닉광장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또 주차장, 게시판, 목재데크, 야자매트보도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구는 유아숲체험장을 통해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비만 아동 등이 건강증진과 치유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에는 2012년 개장한 우장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꿩고개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준공에 이어 지역 주요 거점에 유아숲체험장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의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장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 하고, 신체발달과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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