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당초 계획대로 검단새빛도시 조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8 17: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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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부 중심 거점도시로 육성


내년 우선 착공··· 2023년 완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서북부지역 발전 가속화를 위해 검단지역 일대 11.2㎢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는 '검단새빛도시 사업'을 당초 일정대로 오는 2023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인천도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검단새빛도시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교통망과 주민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활성화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두바이와의 스마트시티 개발 협상이 이뤄지던 곳이었으나, 최근 투자협상이 종료됐다.


검단새빛도시는 인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원에 11.2㎢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로 계획됐다. 총 사업비는 10조8218억원으로, 인천도시공사와 LH가 각각 50%의 지분을 가진다. 계획인구는 18만3670명(7만4736가구)이다.


우선 시는 검단새빛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붙여 당초 일정대로 오는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1단계 188만여㎡은 2017년 공정률을 38%까지 끌어올리고, 나머지 198만여㎡은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2, 3단계는 인프라 구축과 택지 수급 상황 등을 연계해 추진하고, 3단계 일부 33만여㎡에 대해서는 특수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2017년에 우선적으로 착공된다.


또한 시는 적정한 물량의 택지를 공급하기 위해 정부정책과의 연속성과 국내·외 부동산 상황을 고려한 촉진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교통망 개선과 주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들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에 55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광역도로 7개 노선에 6000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노선별 설계 및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국지도 98호선, 검단새빛도시~한강신도시, 일산대교 연결도로(마전~금곡동간)도 개설한다.


아울러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3.1㎞ ▲검단새빛도시~한강신도시 간 도로 2.7㎞ ▲마전~금곡동 간 일산대교 연결도로 3.3㎞ 등 주민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 경기도, 김포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특화사업 발굴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검단새빛도시 및 주변지역 통합 하수처리를 위해 기존 검단하수처리장을 13만2000톤까지 단계적으로 증설하고, 4만4000톤 규모의 배수지를 신설해 안정적으로 먹는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주대책 추진 ▲홍보관 개관 ▲행정·업무·교육·의료시설 등 유치 ▲특화사업 발굴 등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부처·도시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활성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검단지역을 서북부 중심 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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