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국 최초 Non-GMO 학교급식 제공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3 15:33: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17년도 예산 6685억 편성… 올해보다 7.3% 증액
360억투입 일자리 6200개 창출
교육예산도 일반예산의 5%넘어


[광명=류만옥 기자]경기 광명시는 '2017년 예산'을 올해보다 7.3% 많은 6685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2017년 예산은 일반회계 5296억원, 특별회계 1389억원 등 총 66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3% 증액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교육·복지 등이 집중 편성됐다.

2017년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318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광명시 예산 최초로 전체 일반예산에서 교육분야의 비중이 5%를 넘어 혁신교육도시다운 위상을 높였다.

시는 또 일자리 창출에 전체예산의 6.8%인 36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 일자리 6200개를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린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청년층의 취업난 극복을 위해 청년 잡스타트를 강화하는 등 '광명청년 정규직 job-go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로인해 광명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에 5억원, 통합일자리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을 각각 배정했으며 기간제 근로자 등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임금도 올해보다 10.9% 인상해 7320원으로 500여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2017년 예산 44%가 사회복지, 시민건강 분야는 올해보다 366억원 증액된 2318억원으로 복지동 관련 사업과 통합사례관리 지원, 저소득층 취약계층지원 예산이 골고루 증액됐다.

따라서 하안동 노인종합복지관 공사가 시작되며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사업 추진으로 전계층의 복지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예산은 광명시 예산가운데 최초로 전체 일반예산의 5%를 넘어 올해보다 29억원이 늘어난 279억원으로 혁신교육사업, 노후된 학교 시설 교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4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광명시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 '유전자 조작이 없는 식품(Non GMO)'으로 학교급식을 획기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전문가와 시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아이와 맘(Mom) 편한 도시만들기 위원회’를 통해 아이와 맘 편한 박람회 개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의 출산과 양육정책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또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문화·관광분야에 전체예산의 6.9%인 363억원을 책정했다.

시민안전 분야는 올해보다 12% 증가한 58억원을 배정해 안전 사각지대에 폐쇄회로(CC)TV 성능을 개선하고,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가림터널 등 주요 시설물 내진성능 평가를 추진한다.

전신주 지중화사업, 광명사거리역 승강 편의 시설, 뉴타운 개발사업, 구름산 도시개발사업, 철산동 재건축사업 등 265억원을 시민안전과 생활민원 해결에 투입한다.

양기대 시장은 “오는 2017년 국내 상황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해 서민들의 숙원인 민생부분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광명시민들의 생활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만옥 기자 류만옥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