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입체적 다각적 평가 방식인 ‘직무역량평가’도입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2 1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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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이 군 단위 최초로 ‘직무역량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 14~30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직무역량평가는 기존의 근무평정 방법과 평가시각을 달리해 직원 역량을 극대화하고 공정하게 성과에 따른 상여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하는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평가다.

이같은 평가 도입은 공직사회서 사용하던 평가 방법인 근무평정이 연공서열에 의미를 두는 경향이 있고, 특히 상급자만이 평가를 하는 관계로 하급 직원들이 승진·성과상여금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서다.

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성과상여금의 지급시 근무평정 점수에 자체 개발한 성과관리시스템에서 도출된 직원별 직무역량평가 점수를 일정 비율로 합산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직무역량평가는 같이 근무하는 직원과 근무경험이 있는 직원 중 정해진 비율대로 시스템이 선정한 15명으로부터 평가를 받고 당사자도 같은 방식으로 선정된 직원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공통역량 ▲리더역량 ▲업무역량 ▲행태역량 등 총 4개의 역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지향·전문가의식·청렴성·민원처리능력·근무태도 등 총 24개 평가항목 중 직위·부서별로 요구되는 6~10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또 평가 결과는 본인만 알 수 있고 개인은 각 세부 항목별로 동일 그룹 평균 점수는 물론 어떤 역량 군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본인의 장·단점을 파악·보완할 수 있어 자기 발전은 물론 조직의 직무역량을 높여 대민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직무역량평가 평가결과를 환류해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전보·교육·승진·성과상여금 지급 등 다양한 분야에 참고자료로 활용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 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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