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별·광역시 중 토지면적 1위

연합뉴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2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가 바다를 매립해 토지 면적으로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최대도시가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인천국제공항 지역의 잔여 공유수면 매립지 542만2천㎡(38개 구역)를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에 올렸다고 밝혔다.

따라서 인천의 전체 토지면적은 1천62.1㎢로 기존 국내 최대면적을 자랑하던 울산(1천61㎢)을 앞질렀다. 인천·울산 다음으로 면적이 큰 도시는 대구(883.6㎢), 부산(769.8㎢), 서울(605.3㎢), 대전(539.3㎢), 광주(501.2㎢) 순이다.

인천은 서울특별시와 6대 광역시 가운데 매년 토지면적이 증가하는 유일한 도시다. 내년 상반기에도 수도권매립지 중 매립이 완료된 제 1매립지(4㎢)와 제 2매립지(3.5㎢), 기타부지(1.4㎢)가 등록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인천시의 전체 면적은 8.9㎢ 더 늘어난다. 서울·대구·광주·대전은 최근 10년간 토지면적의 변화가 거의 없었고 부산과 울산만 매립지로 인해 같은 기간 5.4㎢와 3.9㎢ 늘었다.

인천시는 이번 토지 신규 등록으로 취득세 4억5천만원과 매년 20억여원의 재산세 등의 세수 확보도 가능해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시가 특별시·광역시 중 최대 면적을 확보하게 됐고 매립지로 인해 앞으로도 땅이 계속 늘어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연합뉴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