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설립 15년, ‘뭘 했나’

연합뉴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9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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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문화재단이 설립 15년이 되면서 '문화특별도시 부천'의 토대를 다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001년 10월 문화예술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목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문화재단을 세웠다.

부천문화재단은 중장기 문화정책을 만들어 직접 시행하거나 시에 제안하고 시민 문화예술교육, 시민·단체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전시·공연 등의 사업을 벌였다.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여 문화 시민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꿈의 오케스트라', 시민에 악기를 빌려주고 교육하는 '악기라이브러리' 등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끌어왔다.

또 탄탄한 문화 인프라 확충과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부천신인문학상 시행,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및 130여개 생활문화예술단체 공연 지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공간 지원 등에도 앞장섰다.

매년 클래식·뮤지컬·연극 등 수십 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일상 속 공연 감상' 기회도 넓혔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정 기간 선보일 공연들을 미리 발표해 선택해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시즌공연제'를 도입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부천문화재단은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지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생활문화예술 진흥, 시민문화교육 강화,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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