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보·돈대·산성' 가치 재조명

연합뉴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9 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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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강화군 분오리 돈대 전경
'강화 해양관방유적과 국내 유사유적 비교'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11일 인천대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회의는 인천시와 강화고려역사재단이 공동 주관해 열린다. 강화 해양관방유적은 17∼19세기 강화 해변에 건설된 방어시설인 보(堡), 돈대(墩臺), 산성 등을 말한다.

시는 이 유적들을 하나로 묶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술회의는 국내외 비슷한 유적들을 비교해 강화해양관방유적이 지닌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살펴보고자 마련된다.

4개 주제 발표로 진행지는 학술회의에는 이형우 인천대 교수를 비롯해 김성수 한국고고인류연구소장, 송양섭 고려대 교수, 김주홍 경남도 문화재위원 등 국내 문화재 전문가, 강화군 관계자 등 14명이 참가한다.

또 해양관방유적의 구조와 운영 체계를 토대로 한국 성곽 역사에서 이 유적이 차지하는 특수성과 가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강화고려역사재단 관계자는 "강화 해양관방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에 앞서 객관적 가치를 먼저 살펴보려는 학술회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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