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그림이 있는 우리동네 마을잔치 열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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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모임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 주최로 마을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최근 오현초등학교 옆 오현어린이공원에서 주민모임이 주최한 마을행사가 열렸다.

이번 '그림이 있는 우리동네 마을잔치' 행사는 '오현6699' 주민모임이 주최한 것으로 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테마가 있는 마을벽화'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앞서 구는 올해 ‘그림이 있는 우리동네’를 비롯해 총 32개 주민모임의 마을공동체 활동에 8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25개 사업에 4700만원을 지원했던 지난해에 비해 선정사업의 수와 예산 지원을 대폭 늘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오현초등학교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마을벽화 마당’부터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마당’, 비석치기와 윷놀이를 겨룰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어린이 벼룩시장’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발길을 끌었다.

특히 오현초등학교 담벼락에 그린 벽화는 주제부터 재료, 장소 선정까지 주민들이 모두 기획, 결정한 것으로 ‘주민들이 비행기로 마을을 여행하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메시지가 담겨있어 더욱 뜻깊다.

정주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마을잔치의 주인공은 바로 지역주민들이었다. 마을의 진정한 주인공이 지역주민이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 마을공동체의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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