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가평군(군수 김성기)과 가평경찰서(서장 전용찬)가 예방․참여 중심의 범죄예방활동에 공조해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연립,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발라서 범죄요구를 차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물에 침입하기 위해 절도범이 주로 타는 가스배관에 흔적을 보전하는 프로젝트로 특수형광물질은 손과 옷, 신발 등에 묻어도 잘 지워지지 않고 눈으로는 볼 수 없다. 자외선 특수 장비로만 식별이 가능해 범인검거에 다양하게 쓰인다. 또한 증거가 쉽게 남기 때문에 범죄 심리를 사전에 위축시키는 효과가 높다.
군과 경찰이 협업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범죄 대응 패러다임을 범죄자 검거에서 범죄를 예방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네가 비는 낮에도 절도범이나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야간의 성 범죄자를 줄여 주민들이 안전감과 행복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군과 경찰은 지난 3월 계획안을 마련하고 경찰서, 파출소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수차례와 협의와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연립, 다세대주택, 아파트(저층) 등 총 110동에 대해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칠은 경찰관서(경찰서,파출소)에서 실시하고 재료는 지원하는 일종의 분담을 통한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욕구를 충족시키는 민생치안 서비스 활동이다.
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해 군과 경찰은 9일 오후 조종면 현리 ○○빌라에서 주민, 경찰,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특수형광물질 칠하기 작업을 실시한다. 형광물질 칠하기 사업에는 양 기관을 대표해 군수, 서장이 직접 주민가 함께 작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9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계속된다.
특수형광물질을 칠한 연립, 다세대 주택, 아파트에는 도난방지구역임을 알리는 경고문 또는 현수막이 붙여진다.
군 관계자는 가스배관이나 담장 등을 타고 집안에 들어가는 범죄를 막기 위한 이번사업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회망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경찰과 협업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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