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국내 첫 '따복 군부대 육아나눔터·GOP독서카페' 오픈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9 1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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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육아서 독서문화까지 해결
▲ 지난 8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군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문을 연 파주 제1보병사단의 GOP(general outpost) 소초 ‘따복 독서카페’를 방문한 장병들이 독서를 하며 휴식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신낭현 부시장, 김용우 1군단장, 이종화 1사단장, 삼성전자 안재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읍 연풍리 1사단 아파트와 도라산리 GOP 소초에서 국내 최초로 '따복 군부대 육아나눔터, GOP독서카페' 개소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시와 경기도, 3군사령부 그리고 민간(삼성전자·국민서관·한국출판인회·파주시서점연합회)이 함께하는 창조적인 민·관·군 협력사업으로 군장병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이 목적이다.

군부대 따복 육아나눔터는 전방 오지 군부대 등에 자녀돌봄지원 및 군인가족간 소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경기도·3군사령부·삼성전자 간의 협약으로 군에서 제공한 장소에 경기도와 삼성전자에서 각각 3200만원의 설치비 및 운영비를 지원해 경기도 1호점으로 개소됐다.

이곳에는 국민서관에서 600점의 도서 및 교재교구를 지원했으며,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한 군인가족 중 운영자를 선발해 가족품앗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센터의 운영지원으로 군인가족의 육아복지 지원에 도움을 주게 된다.

GOP 따복 독서카페는 파주지역내 GOP 소초 5곳에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를 조성해 생활 속 책 읽기 문화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냉난방 시설과 서가·테이블·조명까지 갖춰 책읽기에 최적화된 독서카페에는 휴식과 독서활동 등을 통해 GOP에 복무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책을 통한 지적 상호작용 등 건전한 병영생활은 물론 장병 상호간 건설적인 대화·소통의 창구로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재홍 시장이 직접 쓴 추천사가 담긴 이병부터 병장까지의 계급별 추천도서(15권)가 기증돼 병사들의 사기 진작과 책 읽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경 시 가족여성과장은 “민·관·군의 참신하고 모범적인 협력사업이 파주시에서 최초로 구현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파급돼 장병과 군인가족의 사기앙양 및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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