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아트홀 시대를 풍미했던 7080 포크송의 향연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8 14: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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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고성철 기자]구리아트홀은 오는 11일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여름시즌 프로그램「한 여름밤의 7080 포크콘서트」를 연다.「한 여름밤의 7080 포크콘서트」는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유익종, 소리새, 채은옥, 강은철, 버들피리 박장순이 출연해 추억의 명곡들을 들려주는 공연이다.

유익종은 ‘해바라기’의 멤버로 ‘모두가 사랑이에요’,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불러 큰 인기를 얻었으며 솔로 전향 후 ‘사랑의 눈동자’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를 연이어 히트시켰다.

소리새는 ‘그대 그리고 나’ ‘통나무 집’ 등의 히트곡을 불렀으며 2008년 황영익, 신성철로 멤버를 재정립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채은옥은 불후의 명곡 ‘빗물’을 비롯해서 ‘어느날 갑자기’ ‘지울 수 없는 얼굴’ 로 우수에 찬 목소리와 허스키한 음색을 뽐내 지금까지도 장년층의 기억에 진하게 남아있다.

강은철은 ‘삼포로 가는 길’ 로 포크 음악의 서정성을 널리 알린 장본인이며, ‘회전목마’ ‘사랑의 소곡’ 등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를 불렀다.

박장순은 ‘버들피리’의 멤버로 데뷔해 ‘눈이 큰아이’ ‘꿈 찾아가리’ ‘겨울아이’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전영록, 김상배, 최유나, 양수경 등의 곡을 만든 싱어송 라이터로도 유명하다.

각자의 음악으로 사랑 받았던 7080 가수들이 모여 지나간 시절 추억이 담긴 노래를 통해 관객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연에 대한 문의가 빗발침과 함께, 매진에 가까운 예매율로 관객의 관심과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구리아트홀은 공연장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마스크를 배포해 관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이한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여름밤의 7080 포크콘서트」는 오후 19시에 진행되며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이다. 구리아트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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