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입자·영세상인 대책 제시하라"

류만옥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15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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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구 뉴타운사업 공청회 주민 반발로 무산

[시민일보] 광명시가 광명지구 재정비촉진 사업 공청회를 개최했으나 주민들의 심한 반발로 무산됐다.

15일 참석 주민과 관련기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광명뉴타운 사업 추진 경과보고 등을 했으나 이날 오후 4시45분경 2부 순서에서 토론자인 광명시의회 이준희 의원 발언이 끝나자
광명뉴타운 반대 주민들로부터 반발이 일어나 정회됐다.

이날 오후 6시 광명뉴타운 반대 주민들은 광명시가 "듣고 싶은 내용" "주민들이 말하고 싶은 의견" 등으로 진행하지 않고 시가 의례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에 분노를 느껴 공청회를 무산시켰다는 것.

이에 따라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고완철, 조흥식)은 "이번 공청회가 요식행위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 된다" 며 "공청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해 무산돼 광명뉴타운 사업에 대해 광명시가 개인별 추정분담금 정보공개를 적극홍보해 전면적인 시민의견수렴을 거쳐 재정비 촉진계획을 변경안을 수립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 광명시는 주민들간 분쟁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세입자와 영세상인, 상가세입자에 대한 명확한 대책을 제시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특히 광명시는 이같은 공청회를 거울삼아 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설명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리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 했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광명시가 뉴타운에 대한 공청회를 하다 갑자기 주민들이 단상으로 몰려와 공청회가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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